한파가 오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고, 준비 없이는 동상과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됩니다. 지난겨울 한파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3,000명을 넘었지만,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100% 예방 가능합니다. 지금 바로 5가지 필수 행동수칙을 확인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세요.
한파특보 단계별 대응방법
기상청은 한파주의보(아침 최저기온 -12℃ 이하 2일 지속)와 한파경보(아침 최저기온 -15℃ 이하 2일 지속)로 구분하여 발표합니다. 특보 발령 시 기상청 날씨누리 앱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, 단계별로 외출 자제 여부와 준비사항이 달라집니다.
체온 유지 3분 실천가이드
옷 입기 3단계 원칙
내복(보온층) - 니트나 기모(단열층) - 방풍 외투(차단층) 순서로 겹쳐 입으면 체온 손실을 80%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. 목도리, 장갑, 모자는 필수이며, 특히 머리와 목 부위만 보온해도 체감온도가 5도 이상 올라갑니다.
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
실내온도는 18~20도를 유지하고, 습도는 40~60%가 적당합니다. 창문 틈새는 문풍지나 에어캡으로 막고, 두꺼운 커튼을 사용하면 난방비를 20% 절약하면서도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
따뜻한 음료 섭취 타이밍
외출 전후로 따뜻한 차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. 단, 술은 일시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한파 시 절대 금물입니다.
동상 예방 골든타임 지키기
동상은 영하 2도 이하에서 30분 이상 노출 시 발생하며, 손가락, 발가락, 귀, 코끝이 가장 취약합니다. 외출 시 30분마다 실내로 들어와 5분간 몸을 녹이고, 젖은 옷은 즉시 갈아입어야 합니다. 만약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감각이 없다면 미지근한 물(37~40도)에 20분간 담그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. 절대 불에 직접 쬐거나 비비면 안 됩니다.
절대 놓치면 안 되는 위험신호
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, 초기에는 심한 떨림이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오히려 떨림이 멈추고 의식이 흐려집니다.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
- 말이 어눌해지고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
- 심한 졸음과 함께 판단력이 떨어지는 상태
-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피부가 차가워지는 경우
- 노인, 어린이, 만성질환자는 더 빨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
체감온도별 위험도와 행동요령
바람이 불면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훨씬 낮아집니다. 아래 표를 참고하여 체감온도에 맞는 행동요령을 실천하면 한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| 체감온도 | 위험도 | 필수 행동요령 |
|---|---|---|
| 0℃ ~ -10℃ | 주의 | 외출 시 장갑·모자 착용 |
| -10℃ ~ -25℃ | 경고 | 30분마다 실내 휴식 필수 |
| -25℃ ~ -35℃ | 위험 | 10분 노출로 동상 발생, 외출 자제 |
| -35℃ 이하 | 매우 위험 | 5분 이내 동상, 실외 활동 전면 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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