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추 10포기로 김치 담그기, 실패하면 재료값만 10만원 날려버립니다! 하지만 정확한 배추 절임부터 양념 비율까지만 알면 누구나 맛집 김치를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. 지금 바로 확인하고 올겨울 김치 걱정 끝내세요.
배추 10포기 절임 완벽정리
배추 10포기 절임은 굵은소금 2.5kg과 물 10L를 준비해야 합니다. 배추는 4등분으로 갈라서 소금물에 8-10시간 절이되, 중간에 2번 뒤집어주면 균등하게 절여집니다. 절임이 끝나면 찬물에 3번 헹궈서 2시간 물빼기를 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
3단계 양념 만들기 가이드
1단계: 고춧가루와 액젓 베이스
고춧가루 800g에 멸치액젓 200ml, 새우젓 100g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. 30분간 숙성시켜 고춧가루가 액젓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해주세요.
2단계: 마늘과 생강 다지기
마늘 200g은 곱게 다지고, 생강 50g도 함께 다져서 양념에 넣습니다. 사과 1개와 배 1개를 갈아넣으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.
3단계: 찹쌀풀과 설탕 추가
찹쌀가루 3큰술로 끓인 찹쌀풀 300ml를 식힌 후 넣고, 설탕 50g으로 단맛을 조절합니다.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1시간 숙성하세요.
맛있게 버무리는 비법
김치 양념은 배추 잎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. 일회용 비닐장갑 2개를 끼고 배추 한 포기씩 들고 뿌리 쪽부터 양념을 바르세요. 대파 1단, 갓 200g, 무 500g을 썰어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. 양념 바른 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익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효가 천천히 진행돼 깊은 맛이 납니다.
실수하면 망치는 주의사항
김치 담그기에서 가장 많이 실패하는 부분들을 미리 체크해두면 완벽한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. 특히 소금 농도와 발효 온도는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.
- 배추 절일 때 천일염 대신 정제염 사용하면 짠맛만 나고 단맛이 없음
- 양념 바른 직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발효가 안 되어 맛이 밍밍함
- 김치통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 곰팡이 생길 위험이 높아짐
- 냉장고 온도가 5도 이상이면 과발효되어 시큼한 맛만 남음
- 고춧가루 양이 부족하면 색깔도 나쁘고 보존성도 떨어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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